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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고 코일 스프링

산끝 오두막 2021. 5. 27. 09:30

봉고차를 새로 구입하고

뒷 겹판스프링에 코일스프링을 추가로 

장착했었는데 2년만에 제거하려 합니다

 

짐을 많이 싣고 다니면 

이 코일스프링이 아주 좋습니다

자동차 쿠션도 좋아지고 겹판 스프링이 받는 힘도 줄고

쇽업도 무리가 덜가고

다 좋은데 왜 떼어내는데

짐을 안싣고 다니면 너무 통통거립니다

 

생각해 보니

저는 무거운 짐을 싣는일이 거의 없어서

또 비포장을 주로 다니는 차여서

차가 너무 통통거려서 떼어 내기로 했습니다

 

현대 포터는 그냥 끼우면 되는데

기아 봉고는 용접해서 설치하도록 되어 있어

그라인더로 절단해야 합니다

 

코일스프링 끼우고 빼는것은 쉽습니다

쟉키가두개 있으면 더 쉽고

하나면 뒤에 차체에 고일목을 고이고 쟉키를 내리면 

스프링이 늘어 납니다

그런 다음 빼내면 됩니다

 

 

 

아까운데요

거금 몇만원 주고 구입했는데

2 년 쓰고 빼내게 되었습니다

 

 

 

이왕 차바퀴를 빼냈으니

하부 방청을 한번 해줘야지 하고 방청제를 

바퀴 있는 주변 차체에 뿌려 주었습니다

 

차 아래를 자세히 들여다 보다가

자동차 판매원에게 하부방청해달라고 했는데

돈은 십만얼마를 지불했는데

참 어수룩한 하부방청을 해주었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돈으로 방청제를 샀으면

자동차 몇대정도는 하부방청을 했을거야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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