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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고 스노우 타이어교환 2

산끝 오두막 2017. 11. 28. 14:44


한가한 주차장에 갔습니다

스노우타이어를 교환하려 합니다


지나가는 사람들이 보면

뭘하는것일까 궁금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빵꾸난 것도 아니고

차를 고치는 것도 아닐텐데

뭘 하는 것일까




봉고차 쟉키(잭)은 봉고차 앞에 있습니다

본네트(보닛)을 열면 그안에 들어 있습니다

고무바를 벗기고 꺼내면 됩니다


작동하는것은 지난여름 확인해 두었고

휠너트 푸는 복스알도 준비해서 싣고 다니니

시간과 충분한 힘만 있으면 교환할 수 있을겁니다


한짝에 십분씩

한시간이면 교환 할수 있을거야

마침 날도 춥지 않고 포근합니다





작업목을 안 입어서

땅에 엎드리기도 힘들고

작업용  장갑이 없어서 맨손으로 하는데 손이 아픕니다

맨손으로 땅에 안 엎드리고 하진

허리가 더 아픕니다


작업할때는 꼭 장갑을 껴야 하는데

손 안다치게 조심하면서

네개를 다 교환했습니다


여름용 타이어는

잘 보관했다가

내년에 한번 더 써야겠습니다


내년 여름에 서해안을 가거나

보트를 타러 다닐대 한번 더 써야 하는데

많이 닳아서 조금은 걱정입니다


6개월밖에 안썼는데

너무 많이 돌아 다니는 것이 문제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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