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고 적재함을 해체하는 중입니다
적재함 옆판이 너무 부식이 되어서
경첩부분이 덜렁거립니다
보강판을 뜯어보아야 철판을 덧대서 고칠 수 있는지
알수 있을것같아서 뜯기로 했습니다
덮개를벗기고 고정볼트를 풀었습니다
고정몰트를 풀고 잡아당기고 빠루로 밀고
아무리 애를써도 무게가 엄척나서 꼼짝을 안하길래
전봇대에 덮개틀을 묶고차를 앞으로 빼면서 당기기로 했습니다
생각같이 잘분리되어 떨어졌습니다
적재함 고리를 풀고 옆판을 제쳐보니
너무 부식이 되서 보강하고 말고 할 철판 자체가 없습니다
경첩자체도 부식이 심해서 살려볼수 없을 것 같습니다
어느곳하나 살려볼수 없게 부식이 되었는데
모를때야 그냥 끌고 다닌다고 하지만
상태가 이런걸 보니 불안하기는 합니다
적재함은
경첩이 5개로 아래로 내려가는것을 막고
앞고리가 구멍에 걸려 있어서 떨어져 나가는것을 막아주는데
뒷고리는 위로 끼우는 것이라 경첩이 떨어져 나가면
비포장에 덜컹거리면 적재함이 떨여져 나갈지도 모르겠습니다
혼자 비포장에서 떨어지면 상관없는데
도로주행하다가 덜어지면 다른차에 큰일이 생길수도 있어서
갑자기 걱정이 되기기 시작합니다
해도 너무하네요
하지만 차 만드는 회사도 그래도 잘만들고 싶었을겁니다
이렇게 될줄 몰랐겠지요
출고 후에
많은 트럭 차주분들은 보강판을 덧댑니다
원래 적재함이 약하고 불편하게 만들어져 있어서
보강판을 덧대는데
보강판 덧댄것을 보면
아 보강판을 잘 덧대주었구나 하거나 아니면 대충 막 해 주었네
그런것을 알수도 있습니다
보강판을 잘 덧댄다고 보여진는것은
보강판 자체가 튼튼하고 절곡이 깔끔하게 되어 있고
기존 적재함 판에 리벳팅으로 깔끔하게 되어있으면
잘 덧댄 것입니다
철판도 얇고 절곡도 엉성하고 피스로 대충 박은 것이면
엉성하다고 볼수 있습니다
리벳이 아니라 철판피스로 고정하면
차량 진동이나 부식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피스가 풀려서 빠져나와 보강철판이 덜렁거리거든요
어찌되었던지 보강철판을 분리하고
적재함을 뜯어내서 상태를 자세히 보고
고쳐볼건지
적재함 판을 페차장에 가서 구해보던지
새로 구입할건지 결정해야 합니다
철판 피스가 쩔어 붙어서
충전 들리로도 안풀리는것은
그라인더로 머리를 갈아내면 됩니다
리벳으로 결합 되어 있는것은
드릴로 리벳머리를 구멍뚫듯이 갈아내면 리벳이 쉽게 빠집니다
안에 보강철판 덧댄것을
철판피스는 그라인더로 갈고
리벳을 충전드릴로 구멍을 내서 다 분리했습니다
적재함보강철판을 다 뜯어내고
고민중입니다
아무리 잘 살펴 보아도 철판이 너무 상해서
덧대어 보강하고 경첩을 붙일 수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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