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은
서해안과 달라서 슬로프가 거의 없습니다
이유가 무엇인가 생각해 봤는데
조수간만의 차이가 없어서 그런것 같았습니다
조수간만의 차이라는게 뭐야
서해안은 사면이 완경사인데다가
밀물과 썰물의 차이가 심해서 항구만들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완경사면을 길게
포장 해서 밀물때나 썰물때나 바다에 접근하기 쉽게
경사면을 콘크리트로 길게 포장을 하지만
동해안은 밀물 썰물차이가 거의 없으니
항구 만들기가 쉽고
바로 부두옆에서 배를 탈수 있으니
슬로프가 많이 필요 없을 겁니다
여하튼
동해안으로 가면 배를 들어서 부두로 내려야 하니
크레인이 필요해 보여서
지난해 봉고에 크레인을 만들었는데
사용해 볼기회가 왔습니다
드디어 동해안에 가보려 합니다
봉고 크레인이
잘 작동되는지 시험해보는 중입니다
보트만은 쉽게 드는데
선외기까지 달고 들어 올릴수 있는지
시험해 보려다 말았습니다
동영상입니다
언젠가 서해안에 갔을때
연료통을 안가지고 가서 2박3일 내내 배도 못타고
두고두고 이야깃거리가 된적이 있는데
이번에는 잊지말고 다 챙겨야 겠습니다
선외기 연료통 구명조끼 비상 연료 노 낚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