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울건너집으로 사용하던
컨테니너집을 길없는 산비탈을 포키로 끌고 오다가
찌그러지고 해채되어 완전분해해서 몇해 두었던 것을
포키가 들수 잇도록 작게 다시 만들려고 합니다
컨테이너를 다시 만들려면 강각재가 필요한데
자재살 돈이 없기도 하지만
강각재길이가 6 미터여서
트럭에 덮개를 분리해 내려야만 싣고 올수 있어서
차일 피일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매일 해결책을 이리저리 생각하다가
강각재를 아예 잘라서 사서 싣고 오면 되겟네
운반건은 해결됬으니 자재값을 준비해야겠습니다'
그리고 컨테이너를 다시 작게 조립하면 어디에 둘까
이 넓은 마당을 아무리 둘러봐도 마땅치 않았는데
지금 보트 창고 저리에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왜
보트창고도 그냥 두고
새론 만들 작은 컨테이너도 다른곳에 두면 공간이 두개나 되는데
보트 차고가 산비탈 아래 배수로 위에 설치되어 있는데
배수로가 막혀서 물이 마당으로 넘치거나
집으로 흘러들어와서 배수로를 정리하려니 창고를 해체해야 합니다
겸사겸사
보트창고를 분해하기로 했습니다
보트창고를 해체해서 나온자재로 강파이프나 자재들은
작은 컨테이너를 만들때 쓰려 합니다
그렇게하면 새 자재 사는값이 1/3로 줄어들게 되니까요
이동식 작은 집을 포키로 들어 냈습니다
물론
포키는 갤로퍼시동걸어 포키로 끌고 가서
점프선을 연결해서 포키 시동을 걸었습니다
말그대로 이동식 집입니다
포키로 덜렁들어다가 놓고 싶은데 놓으면 되니까요
트럭 뒤에 싣고 다니면서 겨울에 살려고 만든방인데
사실 두번인가 자본게 전부입니다
오대산 가서 한번 자보고
호수에 낚시가서 한번 자보고
해체해서 컨테이너집만드는데 쓸까하다가 아까워서
그냥 두기로 했습니다
트럭에 싣고 내리기 편하게
끼웠다 뺐다하는 바퀴도 달렸습니다
트럭에서 내려놓았을때
아쉬운대로 트럭으로 잠깐은 끌고 이동할수도 있게
나름 머리써서 바퀴를 끼웠다 뺐다 할수 있게 만들었는데
어디에 밀어 넣기는 좋으네요
갤로퍼차고에 집어 넣었습니다
갤로퍼는 비맞아도 되지만 이동식집은 비 맞으면 안되거든요
차고 지붕이 없으면 포키로 덜렁들어서 높이를 맞출텐데
치붕때문에 포키가 집을 들어 올리지 못해서
강파이프로 지레를 삼아서 들어 올리고 포키로 누르고 수평을 봐가면서
받침을 고욨습니다
자리를 잘 잡았습니다
컨테이너 작은창고가 완성 되면 거기에 다시 집어 넣을 겁니다
내부는 이렇습니다
220볼트 전기온돌이 깔려 있고
그위에는 12볼트용 전기장판이 깔려 있습니다
원래 뒤편 밖에는 싱크대와 간이화장실도 있었는데
거의 안쓰는 편이라 분리해서 방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나름 아늑하고 따뜻합니다
올 겨울에는 이방에서 지내볼까도 생각중입니다
그렇게 하면 장작난로 안피워도 되고
전기세는 더더욱 안들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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