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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트창고 꾸미기 7

산끝 오두막 2019. 5. 29. 09:33


오늘은 측벽을 마무리 할까 합니다

예전에 컨테이너 해체 될때 조가조각 떨어진 스티로폼을

버리려고 샇아 두었던 곳에서 다 모아 왔습니다


반생에 결속선으로 묶어둔 각재 사이에 틈을 채우고

롤 스티로폼을 붙이려 합니다


다 쓰레기로 버리려 했던 것 들입니다

쓰레기로 만든 집이라

화장만 잘하면 그런대로 봐 줄만 할 겁니다




스테플러 타카건입니다

큰 타카건은 쇠못을 쓰는데 철판도 뚫고 들어갑니다

작은 것은 스테플러 형식의 못을 씁니다




각목사이를 스티로폼을 잘라서 대충 끼웠습니다

창고니까



버리는 얇은 합판 조각을 모두 모아다가 붙였습니다

스티로폼이 안빠져 나오게

그리고 롤 스티로풀이 잘 붙게 하려고 가능하면 많은 부분을 붙이고 있습니다




측벽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한겹 더 무엇으로 갈끔하게 붙일까 하다가

그만 두었습니다

겹겹이 벽을 두텁게 무엇을 많이 하면

쥐가 집을 짓거나

벌집이 생기거나

개미가 집을 만들게 됩니다




여름날

뜨거운 햇빛에 철판이 달치는 것만 막으면 되는것이 주 목적이어서

사는 집처럼 꼼꼼하게 단열을 안해도 될 것같아 그냥 마무리하고

이동식집과 보트를 넣어 보려 합니다


보트창고는 지붕 비새는 것을 막고

측벽 처마만 만들면 마무리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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