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고통이 제일 힘들까요
두통
치통
신체적인 고통
추위
더위
외부적인 고통
부모를 잃은 슬픔
연인과의 이별
마음의 고통
따지고 보면
외부적인 고통은
내부적인 고통보다 훨씬 덜 아픕니다
그렇게 따지면
고통인 아닌것은 추위나 더위이고
상대적으로 덜 아픈것이 마음의 고통입니다
신체적으로
내부적인 고통에 비하면
그 두가지는 고통이 아닙니다
그래서
춥고 덥고 이런것은 고통이 아닙니다
조금 더 이해하면
마음의 고통도 고통이 아닙니다
이 두가지는
자기 욕심이 앞서면 사라집니다
아무리 추워도
배부르고 등 따뜻하면 추위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부모님 유산이 탐이나면
부모님을 세상에서 떠나보낼지도 모릅니다
더 좋은 연인이 생기면
지금 연인 미련없이 헤어질수 있을겁니다
두통이나
치통은
어떻게 해도 사라지지 않습니다
이 신체가 주는 고통을 어떻게 없앨수 있을까요
없앨수는 있을까요
안 없어집니다
그렇다면 받아들여야 합니다
아프다고
인정하면 참아집니다
참아진다는 것은 마음이 덜 아프다고 느껴지게 합니다
그리고 인정하면 추위처럼 느껴집니다
그래 추운거야
추운날씨를 어쩌라고
안 아플수는 없지만
참을수 있다면 살아 가는데는 그냥 함께 살아갈수 있습니다
안그러면 어떻게 할건데요
고통에 대해서 마음이 너그러워져야 합니다
당연히 아픈거지 뭐
아플때가 되서 아픈건데 뭐
왜 나만 이런 고통에 빠지게 된거지 하고 원망하면 안됩니다
고통은
다 그런겁니다
추위나 더위나 이런게 고통이 아니라
그냥 자연이의 법칙이고 순리라고 생각할 수 있다면
부모님의 돌아가심이나
연인과의 이별이나
재산을 잃고 실의에 빠지거나
신체적인 고통이거나
그냥 생길일이어서 생긴 것이고
자연의 법칙이이라고 생각할수 있을겁니다
가끔 두통이 너무 심할땐
그냥 산속을 걸어다닙니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아플때가 있으면
안 아플때도 있고
두통이 주는 고통은 마음이 주는 고통보다 덜하다
약을 먹지 그래
그냥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는데
좀 참으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