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하지 않은 일들
우리나라 정땡당은
노동자 여자 가난한사람을 대변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지지율은 채 5퍼센트가 안됩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 국민은
스스로 생각하기에 거의
부자에 남자에 사장들만 있다는 뜻일까요
더 신기한 것은
여자 대선후보인 이 분보다
스스로 도사나 초능력자라고 자처하는 분이
지지율이 더 높은 상황입니다
우리나라 국민들은
이 분을 더 좋아하는거네요
하기사
연쇄살인범도 팬크럽이 생기고
도사도 팬클럽이 생기는 상황이고
사기꾼도 팬클럽이 생깁니다
컴퓨터 게임을 한다면
맞아죽는 캐릭터를 선택할래요
남을 잔인하게 멋있게
죽이는 캐릭터를 선택할까요
그분 지지율이
정땡당 여성 후보 지지율보다 높은것은
전혀 신기하지만 신기한 일이 아닙니다
우리 자신을 가만히 들여다 보면
양면성이 있는데
말로는
불우한 이웃 가난한 사람 여성 어린이 돕자고 하면서
실제로는
남패고 죽이고 빼앗는걸 더 좋아합니다
아니라구요
게임 캐릭터
빼앗기는 사람
죽는 사람
도망가는 사람
두들겨 맞는 약한 사람
고르지는 않을 거죠
무슨 사건이 생기면
댓글로 마구 욕하실거쟎아요
공격자가 되고
남을 처단하고
불의를 제거하는 영웅이 되고 싶은 거쟎아요
그러니
당연히
연약한 정당 후보보다
강하고 멋져 보이는 허황된 후보가
더 지지율이 높은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