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왕이 폭정을 할때
주변에 간신만 가득했다고 합니다
충언을 하면 역적으로 몰아 죽였으니까요
그때는
조선시대라서 왕이라서 그런줄 알았습니다
시대가 바뀌고
문화가 바뀌고
마차와 말이 자동차로 바뀌는 시대에
우주선이 달나라에 가는 시대에도
사람이 바뀌지 않으면
여전히 독재를 할수 있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북한이 그렇고
러시아가 그렇고
미국도 곧 그렇게 될 것 같습니다
아프리카의 몇몇 국가들이 그렇고
독재가 가능한 이유는 무엇일까
인간은 스스로 무엇을 결정하기 보다는
힘이 센 남에게
의지하고 기대면서 자신을 버리는 구나
목사님
부처님
무슨 이상한 종교 교주들에게
아니면
무당이나 점장이들에게
자신의 미래를 묻고 맞기고 의지하는구나
평범하고 아무일 없는 사람들은
종교의 절정을 느끼는 순간이
가장 황홀한 기분을 느끼게 되는 순간이라고 합니다
평범하면 자신이 아무것도 아닌거라 생각하느데
그런 자신감이 없는 이들에게
자신이 중요한 존재라고 추켜세우는 존재들에게
맹목적인 복종을 합니다
스스로 일어서지 않고
누군가에게 복종하는 사람들은
그 절대자가 눈짓과 손짓만해도 행복한 마음이 됩니다
보통인간들은
평범하고 아무일 없어서 괴로운가 봅니다
뭔가 짜릿하고 신나는 일이 있어서 행복한가 봅니다
그 짜릿한 순간들은 언젠가 독이 됩니다
절대자에게 기대고
목사에게 기대고
점장이에게 기대고
그들이 말하는것이 옳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자신을 한번 돌아 보시면 좋겠습니다
나는 누구인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스스로 결정하고 생각해볼때 이것은 옳은 일인가
목사에게
독재자에게
점장이와 관상가에게
미래를 묻고
그들의 힘에 의지해서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려 하면 안됩니다
생각하기 어려우면
간단하게 한가지만 생각하며 살면 됩니다
난
내일 죽을지도 모른다
아니면
오늘 퇴근하다가 죽을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