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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산끝 오두막 2021. 12. 27. 08:38

크리스 마스 이브랍니다

그런가

 

시골집에 비닐하우스 물을 좀 주고

축사 청소 하고

 

오랫만에

골프채나 휘둘러 볼까

 

혹시

돈이 많으면 나도 골프를 치러 다니고 있을까

궁금해졌습니다

 

그러다가 아닐거야

왜냐하면

정말 치러 다니고 싶다면

다른 곳에서 돈을 절약해서라도

그걸 하고 있을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냥 혼자서

할수 있는 운동이라 하고 있는것인데

도끼질만큼이나 재미있습니다

잘 맞을때

그 소리와 날아가는 모습이에

기분이 좋아지거든요 

 

골프채를 휘두를때마다

아리조나 골프장 선인장 박혀 있던 골프공이 생각납니다

서부영화에서나 봄직한

아주 커다란 선인장이 골프장에 있었는데

그 커다란 선인장에 박힌 하얀 골프공이 인상적이어서

골프공만 보면

골프채만 휘두르면

아리조나 골프장에 커다란  선인장이 떠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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