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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사료

산끝 오두막 2021. 8. 26. 08:52

서울에 계신분이 보내주신 택배중에

작은 봉지에 담긴 사료가 꽤 많이 있는데

그 사료 정말 맛있나 봅니다

 

가끔 한봉지 뜯어서

둘로 나누어 주는데

게눈 감추는 먹어치웁니다

 

이 사료 만드는 분들은

사료를 직접 먹어보면서 만들까

어떻게 개가 맛있어 하는 걸 알까

그냥 고급재료로 만드는 걸까

인간이 맛있으면

개도 맛있어하는걸까

 

마트에서

농협에서 

커다란 포대에 담겨 있는 사료를 사다 먹이는데

아마 이 사료는 차원이 다른것인가 봅니다

 

생각하건데는

마트 포대 사료는 그냥 일반적인 식사이고

그 작은 봉지에 사료는

아마 피자나 햄버거 같은 것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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