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노부부가 있습니다 남편은 광산에 광부로 한가족을 먹여 살렸고 부인은 남편이 벌어온 돈으로 자식넷을 잘 키웠습니다 무사히 광부일을 끝내고 잘 지내다가 어느날 위암판정을 받습니다 수술을 했고 부인의 지극한 간호덕에 재발없이 지금까지 무사히 잘 지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할머니 할아버지가 마음에 안들때마다 지극 정성간호해서 살려놓았는데 왜 고마운 줄 모르냐고 타박을 합니다 그럴때마다 이 할아버지 그때 죽을걸 그랬다고 한탄을 합니다 자신이 평생 막장에서 탄캐며 아이와 부인 먹여살린기억은 없나보다하고 슬퍼합니다 자식들은 그래도 다 효자여서 두분이 사이좋게 지내시게 하려고 두분이 다투실때 마다 시시비비를 가려 설명을 드리곤하는데 마음에 안드는 편은 서로 상대편만 든다고 역정을 내시곤 한답니다 그러면서 한번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