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창문과 문짝 설치방법

7. 창문과 문짝 설치방법

 

창문은 가능하면 남쪽으로 내셔야 합니다

보통의 경우 전망이 좋은 곳으로 집 정면을 보게 합니다

산비탈이면 산아래쪽을 보거나

길이면 길을 보는 방향으로

혹은 땅 모양이 길쭉해서 집이 땅 끝에 위치하면

마당쪽으로 거실창 등을 크게 내는 모습을 많이 보았습니다

그렇더라도 남쪽으로는 큰 창을 반드시 내주면 좋습니다

햇빛의 위력은 난방이 어려운 시골집에

살아보면 알게 됩니다

따뜻한 햋빛이 집안으로 들어 오는가 아닌가에 따라

난방에 아주 큰 차이를 보이게 됩니다

 

경제적 여력이 된다면 ks규격의 단열 이중 방음창을

설치하시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버려지는 창문도

많이 있습니다

구할 수만 있다면 창틀만 입맛에 맞도록 만들 수도 있습니다

주제가 혼자 집짓기이므로 이런 이야기를 해 볼 수 있나봅니다

 

버려지는 창문을 잔뜩 구해 올수 있다면

내 맘대로 이중창이 아니라 삼중창도 만들 수 있습니다

 

창문의 종류에는 설치방법에 따라

여닫이, 미닫이, 고정창 등이 있습니다

기능에 따라서는

채광창, 환기창, 조망창 등이 있겠습니다

 

여닫이창은 말 그대로 열고 닫는 것인데 경첩을 달아서

앞뒤로 열고 다는 것입니다

장점은 설치가 간단하고 아무나 시설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단점은 약간만 열어 놓을 수가 없다는 뜻입니다

이중창을 만들려면 덧문을 달게 되어 번거롭습니다

바람이 불면 펄렁거려서 창문이 깨질 염려가 많습니다

 

미닫이창은 좌우로 미는 창입니다

장점은 이중창을 만들기도 쉽고 약간만 열 놓을 수도 있습니다

단점은 일반인은 만들기 힘들고 잘못 만들면 틀어지거나

찌그러질 수도 있습니다

 

고정창은 말 그대로 고정 되어 있는 것입니다

가장 설치하기가 쉽고 편리하지만 환기를 할 수는 없습니다

대부분 고정창으로 설치하고 환기가 필요한 곳만 여닫이나

미닫이창으로 설치하셔도 됩니다

 

문짝은 달기가 어렵습니다

창문처럼 가벼운 것이 아니니까요

그래도 어찌보면 창문보다는 만들기 쉽고 달기도 쉬운데

이유는 유리가 없어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문짝의 종류는 재질로 보면

철재, 목재, 기타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물론

문짝에는 수십 종류가 있지만 혼자 집짓기이므로

혼자 만들거나 사다가 설치할 수 있는 범위로 한정지어

이야기 해보려 합니다

 

철재는 많이 보시는 경우처럼 아파트 출입구 문짝입니다

내열 내화 단열 방음등에 유리 할수 있습니다

특히 내화성과 내구성 안정성을 이유로 철문을 설치합니다

즉 집 외부에 노출된 문짝인 경우는 철문을 많이 사용하게 되는데

햋빛에 노출되어도 변형이 없고 외부 침입을 방지 하는데

효과적입니다

 

목재는 실내에 주로 사용합니다

무거운 원목으로 만들어진 문짝도 있고

압축목재로 찍어서 만든 목재도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창호나 문짝이라고 치시면 수 많은 문짝이 있으니

참고 하시면 되는데 방문에 많이 사용합니다

문짝만 팔기도 하고 문틀과 같이 팔기도 하고

완제품으로 팔기도하고 사다가 조립해야 하기도 합니다

 

 

기타제품은

알루미늄 판과 pvc재질을 합성하여 압착한 문짝, 물에 강한 재질로 만든

문짝이 있습니다

욕실용이며 습기에 강한 제품들이 많이 나와 있으니 참고 하시면 됩니다

약간 가격이 비싸지겠지만 틀과 일체식으로 조립된 문짝을 구입하시면

조금 작업이 조금 더 수월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