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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5 (동해안 일출)

산끝 오두막 2022. 8. 16. 08:59

가끔은 그런생각을 합니다

어느순간 눈을 들어 하늘을 보았는데

너무 이쁩니다

 

아니 내게 이런 횡재가

그래서 날아가는 새의 똥을 맞는 한이 있어도

늘 하늘을 쳐다봅니다

그렇게 게속 하늘을 쳐다보니  새똥을 맞지

새똥 맞는 확률보다는 

이런 멋진 하늘을 볼 확률이 더 높다면

고개를 들고

하늘을 계속 쳐다볼겁니다

 

 

 

 

정말 예쁘네요

군 거진 파병 생활때부터 바라보던 일출

언제봐도 너무 좋습니다

 

가끔 휴가때 바다에 와서

고기가 안잡히고 불편한 바가지를 만나고

기분 안좋은 일들이 많았다해도

이런 예쁜 일출을 본것으로 다 괜챦아 집니다 

 

 

 

 

여러분도

가끔 불현듯

하늘을 한번씩 올려다 보세요

 

어느 순간에

정말 멋지고 아름다운 하늘이 그 모습을 보여 줄겁니다

 

마음속이나

정신세계속의 그 찬란한 빛도 멋질테지만

현시세계에서 눈으로 직접보는 저 하늘빛도

정말 멋집니다

 

 

 

 

 

눈을 들어 하늘을 볼때

저런 찬란한 빛이 눈에 들어오면

머리가 환해지면서

이만하면

잘 살고 있는거야

그런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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