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스크바나 61 엔지톱
실린더와 피스톤을 해외배송으로 구입했습니다
해외배송의 장점은 싸다이고
단점은 늦다와 교환이 어렵다 입니다
저만 그런지 몰라도
물건이 생각과 달라도 거의 반품이나 교환을 하지 않습니다
이유요
간단합니다
귀챦다입니다
돈이 아깝지 않아
반품하면 비슷한 돈이 든다고 생각하니까요
그러니 싼맛에 사는 댓가라 생각합니다
새로 구입한 피스톤을 끼웠습니다
간단합니다
크랭크와 피스톤을 연결한 키핀만 빼고 끼우면 됩니다
끼울때 화살표는 플러그방향으로
피스톤링은 작은 돌기에 잘 마추어서 살짝 끼우면 됩니다
분해한
구형 원래 제치 허스크바나 실린더입니다
머플러 고정 장나사를 빼서 다시 신형 실린더에
끼우면서 신품과 구품의 실린더 구경을 재봤습니다
아니
왜 실린더 구경 크기가 다르지
이상하네 엔진 용적으로 출력을 계산하는데
신품이 크기가 더 크네
여하튼 신품으로 교체를 하고
시동을 걸었는데 시동이 걸려서 잘 돌아가다가
퍽 하면서 시동이 거진후로 다시는 안걸립니다
아예 시동줄을 당기면 압이 안걸립니다
시동즐을 잡아당기면 피스톤에 압력이 걸리면서
잘 안당겨지면 턱턱거려야 하는데
그냥 스스륵 당겨집니다
뭐지 이건
신품 실린더에 압력변이 없어졌습니다
저 구멍은 실린더가 폭발하는걸 막기위해 압력변이 설치된 곳입니다
대개 신품은 얇은 막으로 막혀있고
다른것들은
볼트로 막혀있거나 알벽밸브같은게 설치되어 있는 구멍인데
엔진 진동에 어디론가 빠져 나간겁니다
와
이걸 어떻게 찿지
하루종일 찿았는데 못찿았습니다
집밖마당에서 고치는 중인데 어디로 튀어난간건지 알수가 없습니다
다른 볼트로 막아볼까
실린더를 새로 사야할까
아니면 저 구멍 막는것만 따로 파는데를 찿아볼까
공구상에가서 중고 엔진톱에서 저것만 구해볼까
아
그런데 시동이 걸렸었쟎아
그럼 다른 곳은 이상이 없다는 뜻인데
먼저 제치 실린더를 다시 끼워보기로 했습니다
이번에는 피스톤링을 작은 돌기에 잘 맞추어서
끼워보려합니다
이 피스톤링을 이 돌기에 잘 안맞추어도
압이 약해서 시동이 안걸릴수도 있으니까요
신품 실린더는
구경이 48미리가 아닌것같았습니다
왜냐하면 원래 실린더 캬브흡입구 구멍도 살짝 안맞아서
패킹을 만들어서 억지로 맞추어 끼웠거든요
원래 피스톤에
피스톤링을 끼우고 실린더를 끼우고
시동을 걸었습니다
와 시동이 걸렸습니다
머플러가 없어서 소리가 요란합니다
동영상입니다
엔진톱을 가이드바에 체인까지
완전조립하고 시동을 걸었습니다
이제 엘 에체 티 밸브만 잘 조정하면 될 것 같습니다
한달동안 수리한던
완전 사망한 허스크바나 61엔진톱을 고쳤습니다
얼마나 좋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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