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땡에서 물건을 많이 삽니다
브브이아이피랍니다
베리베리임포턴트퍼슨이라는데
매우매우 중요한 인물이라
스마땡 할인혜택이 3만7천원을 해준답니다
응
3만 7천원씩이나 할인을 해준다고
나니까 특별히 해준답니다
진짜
쿠폰이 몇장
물건사면 12퍼센트 할인
어떤분은 한달에 몇십만원을 절약하고 있답니다
광고 팝업창 잘 들여다 보시면
잘 들여다 보시면
괄호치고 작게 연회비 3만원이라고 써있습니다
100만원어치사면 10만원 할인해주는데
10만원 사면 할인쿠폰 얼마짜리 주는데
잘 보면 이런 말입니다
당신이 물건을 사던지 말던지
나는 당신 통장에서 매년 3만원씩 빼갈거야
그러니까
최소한 30만원 이상 물건을 사야
연회비를 3만원을 깔 수 있다는 뜻입니다
만약
한번도 그해에 물건을 안산다면
그냥 생돈 3만원을 빼내간다는 뜻입니다
카드
일단 발급받고 안쓰셔도 됩니다
이 말을 달리하면
일단 내게 그냥 3만원 주세요 이런 말입니다
그리고 발급하면 네가 쓰던 안쓰던
매년 3만원씩 빼갈께요 아셨죠 이런뜻입니다
장사하는 사람이
아무리 손해보고 팔아요
이게 다 당신에게 이익이 되는거예요
라고 말해도 그건 사실이 아닙니다
남자가
앞에 있는 여자에게
아무리 아름다운 미사여구를 붙이고
아무리 좋은 이야기를 하고
성인군자인척 도덕적인척 포장을 해도
결론은 단 하나입니다
한번 같이 자고 싶다는 뜻입니다
이 불변의 진리를 말하는
제게
그게 아니라고 현명한 소비를 하려면
할인혜택을 이용 하라고
제게 알려주는 분도 있습니다
더하기 빼기는 영입니다
똑똑하다고 다 이익을 남기는 것도 아니고
멍청하다고 다 손해를 보고 사는 것도 아닙니다
세상은
둥글고
돌고 돌다보면 제자리일텐데
지금만 이익인 것 같아 보이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