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 만들려고
멀칭비닐을 덮고 있는데
비닐이 없습니다
검정비닐을 아무거나 주워다가 덮고 있습니다
풀깍는것이 힘들어서
버리는 거푸집을 주워다가 중간중간 덮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괜챦을 것 같다가도
한 여름에 풀이 무성하면 고추인지 풀인지 구분하기 힘들고
풀깍는것도 쉽지 않아서
몇개 안되니 채소 옆에는 아예 판대기를 깔아 볼까 합니다
새싹이 나고 시간이 좀 흐르면 걷어내도
풀이 채소보다 크지는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오늘도 저녁 노을이 예쁘게 지고 있습니다
얼른 씻고 밥먹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