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전기 없을때 태양광으로 전기 충전해서 쓰던
산업용 밧데리 입니다
햇수로는 16년쯤 된 것입니다
배터리를 16년이나 쓴다고
지금은
가정용 전원으로
사용하는게 아니라 그냥 폼으로 가지고 있는것입니다
보트창고에서 온도계나 실외등하나정도 쓰는데
한번 살려볼까하고 밧데리 액을 보충하고 있습니다
드릴로 구멍을 내고
12볼트이니 12개 구멍을 뚫었습니다
주사기로 밧데리액을 주입하고
충전기를 물려서
충전해 봤는데 한참지나더니
충전기에 에러가 뜹니다
사망하거네
이젠 더이상 미련갖지 말아야겠다
사망한 밧데리 액은
뽑아보면 저련 색입니다
밧데리 원리는 납판에 황산액이 들어서
충전될때는
황산액이 분해되어 납판에 붙었다가
발전할때는
황산액이 합쳐지면서 화학적으로 전기를 발생시키는
원리인데
색깔이 맑고 깨끗하지 않고 저렇다면
아주 분해되어서 기능을 잃었다는 뜻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