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아래 비닐하우스 입니다
창고겸 겨울에 빨래도 널고
눈오면 밖에서 운동할곳이 없는데 가벼운 운동도 할겸
만들어 둔 곳입니다
문짝을 들면 열리게 만들었는데
기둥과 일치되지 않아서 다시 고정하려고
문짝을 떼어 냈습니다
처음에는 간단하게 생각하다가
구부려서 조절하자했다가
이왕 손대댄김에 다시 달자해서 용접기까지
동원해서 용접하고 다시 만들어서
밀착되게 달았습니다
오
노을보러 가야지요
요즘은 구룸이 없어서
너무 맑고 파란 가을하늘이어서
평범하게보이는 저녁노을이지만
그래도
제눈에는 매일 다르고 매일 예쁘고 그렇습니다
이건 오늘 아침 일출입니다
노을과 뭐가 다른데
그러게요
별 차이를 못 느끼겠지요
그런데 아주 다른 겁니다
노을은 서쪽이고
해돋이는 동쪽이고
노을 다음은 어둠이고
해돋이 다음은 밝음이니까요
하나는 시작이고
하나는 마무리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