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오일 교환하고
공기압 주입하고 잠깐은 경고등이 없어졌습니다
퇴근하려고 시동을 걸었는데
경고등이 나 반갑지 하고 다시 얼굴을 내밀었습니다
그래 반갑네
센서고장도 아닌데
왜 그러다가 정말 멍청해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펑크쟎아
이게 원래 펑크나면 조심하라고 생긴경고등이쟎아
정비센터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왜 펑크 생각은 안한걸까
예쁘게 나사못이 박혔습니다
얼마나 닳았는지 머리가 아예 없어졌습니다
나사못인지 어떻게 알아
가운데 십자홈 자리가 조금 남았으니까요
카센터로 갈까
집으로 갈까하다가
오두막 집에 가서 펑크를 때우기로 했습니다
쟉키를 들고 타이어를 빼고
나사못을 확인하고
바이스 플라이어로
머리를 집어서
돌려서 빼냈습니다
지렁이를 바늘에 끼우고
손으로 돌려 끼우는게 힘이 들어서
충전드릴에 끼워서 쑤셔넣었습니다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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