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할때
어떤 직원이 비위로 조사를 받게 되었는데
참고인으로 경찰서에 불려갔습니다
대개
나이여부를 불문하고 말은 존대말인데
귀에 들리는 말은 반말로 들리는 언어를 씁니다
건설쪽에 근무하면 주변에 그런일 많죠
어떤일이요
다 아시면서 그래
아 그런 일 건설회사 사장과 좀 서로 돕고 그런거
다 아는데 왜 그러실까
두시간정도를 시달리면
내일 아닌데 귀챦은데
그분은 그랬을지도 모르지만 저는 아닙니다 그러고 싶어집니다
그러면 조서에 뒷말은 사라집니다
네 알겠습니다 그분은 그랬다는거죠
나중에 건설회사 사장께서
이런말을 하신적이 있습니다
감독관님
자신이 깨끗하다고 장담하지 마세요
고발하면
경찰이나 검찰이
장부에 적힌 제말 믿을까요
감독관님말을 믿을까요
그래서
저는 공무원을 그만 두었습니다
제 사주팔자가 어떤지는 몰라도
어려서 부터
누명쓰며 살아온 인생길 봐서는
아무탈 없이 끝까지 무사하게
정년퇴임 할수 있을 것 같지 않았습니다
없어도 가난해도
마음편하게 살고 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