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쫑이가 임도 위까지 마중을 나왔습니다
좀 걷다가 멈추고
좀 걷다가 또 멈추고
함께 조금 걷고 기다리고
그러다가
안고 내려왔습니다
눈을 들여다 보면서
기운내
요즘은
내 밥은 그냥저냥 찬밥에 김치에 먹으면서
쫑이밥은 매끼니
닭고기에 햄에 뜨거운 물에 끓여서 주고 있습니다
기운내렴
올겨울은 나야지
따뜻한 봄에 예쁜 꽃은 한번 더 봐야지
오랫만에
쫑이가 임도 위까지 마중을 나왔습니다
좀 걷다가 멈추고
좀 걷다가 또 멈추고
함께 조금 걷고 기다리고
그러다가
안고 내려왔습니다
눈을 들여다 보면서
기운내
요즘은
내 밥은 그냥저냥 찬밥에 김치에 먹으면서
쫑이밥은 매끼니
닭고기에 햄에 뜨거운 물에 끓여서 주고 있습니다
기운내렴
올겨울은 나야지
따뜻한 봄에 예쁜 꽃은 한번 더 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