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반에 밥을 먹고
7시에 갤로퍼 시동을 걸고
7시 20분에 쓰러진 나무를 자르고
7시 25분에 임도를 지나서
7 시 반에 봉고에 도착했는데 시동이 안걸립니다
여름 경유를 넣어서 그런거지
동절기 경유나 혹한기 경유를 넣어야 하는데
이렇게 갑자기 추워질거라고 생각안했는데
밧데리 100암페어 두개를 다 쓰고도
봉고가 시동이 안 걸렸습니다
8시에
임도위에 올라가서 갤로퍼를 끌고 내려왔습니다
점프를 하고
시동을 걸어봤는데 시동이 안걸립니다
9시가 넘었습니다
혹시 경사 내리막길에 그냥 달리면 시동이 걸릴까해서
내리다려봤는데도 시동이 안걸립니다
9시 50분입니다
동료 직원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데리러 와주면 고맙겠다고
10시가 넘었습니다
봉고는 길가에 그냥 세워두고 그냥 출근했습니다
지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