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전기밥솥 내부 건전지가 다되어서
교환하였는데 납땜이 떨어졌는지 시간이 다시 초기화 됬습니다
망가졌으면 고쳐야지요
밥솥을 다시 분해하고 있습니다
분해했던게 불과 며칠전인데 잘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가물거리는 기억을 되살려서
분해를 하고 납땜을 다시 확실히 하고 조립을 했습니다
예쁜 여자 목소리고 잘나오고
시간도 잘 맞습니다
내일 아침 밥을 예약해 놓고
마당에 달구경 별구경을 나왔습니다
얼마나 좋은지요
조용함
깜깜함
적막함
아무런소리도 없고
아무런 빛도 없는 어둠이 참 좋습니다
간간히 아랫마을 멀리서
개짖는 소리가 들립니다
겨울이 되어 갈수록 멀리서 들리는 소리는
맑고 날카롭게 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