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추를 보니 예전 생각이 납니다
아랫부분만 따내서 키만 삐죽하게 컸던 상추
상추만 한달째 먹고 있습니다
물론 사무실에서는 이것저것 먹으니 아침 저녁은 간단하게
먹어도 사는데는 별 지장이 없습니다
상추도 몇개 땄고
고추도 몇개 따고
저녁 먹고 하던일을 마무리 지어야 겠습니다
식사는 늘 간단하게 먹습니다
식탁이 참 작습니다
그릇 세개 올리면 끝인 식탁인데 예전에 책상으로 쓰던 작은
앉은뱅이 책상입니다
이 책상도 벌써 20년이 되어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