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보통 사람들이 이런게 있으면 좋겠다 하는건
거의 다 있습니다
어디 있는지 몰라서 못 쓰기도하고
어떤게 맞는 건지 몰라서 못쓰기도 하고
그런게 있는지 몰라서 못쓰기도 하고
알면서도 돈이 비사서 못 쓰기도 하고
비싸지 않은데 자꾸 잊어버려서
못쓰기도 하고
용접똥 떨어내는 망치입니다
용접똥이 그냥 붙어 있는데 덧대어 용접하면
나중에 틈이 벌어지거나 떨어지거나 합니다
전문가는 용접기술이 뛰어나서
물결처럼 흘러가며 용접하고
용접똥도 거이 남지 않습니다
그러나 초보니 그런것은 기대를 할 수 없습니다
용접똥을 망치로 떨어 내야지요
언제 마련해야지 한것이 벌써 몇년짼데
5천원 짜리라 비싼것도 아닌데
이제야 마련 하네요
참 오래 걸렸습니다
저 수평계는 자석이 달려 있는것입니다
쇠에다 붙이면 척 붙어서 용접할때 손으로 쇠를 안잡아도 되는것이고
직각자도 작은것은 긴 자재 직각 만들때 정확하지 않아서
좀 큰 것으로 마련했습니다
초코파이 두개는
점심 대신입니다
밥먹기 귀챦을땐 대충 저것 두개로 끼니를 때우기도 합니다
사람들은
임도로 산으로 나물뜯으러 다니느라 난리인데
전혀 산나물에 관심도 없고
올해는 이 깊은 산중에 두릅도 차지가 안와서
어머니한테 가서 얻어다 먹었습니다
참 난리도 아닙니다
왜들 그렇게들 욕심이 많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