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속에 살면
밖에서 불피울 일이 많습니다
대개는
드럼통으로 간단하게 만드는데
이 드럼통으로 만든
외부용 난로는 쉽게 삯아서 부스러 집니다
불길도 강하고
오랜 시간 타는데
드럼통 쇠가 약하거든요
튼튼하게 만들어 볼거야
가드레일 철판 얻어온 것과
가드레일 파이프를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엘보는 따로 돈을 주고 구입했습니다
저 엘보는
내경 125미리 백강관 엘보 이렇게 부릅니다
가격은 개당 3만5천원입니다
와 비싼데
그냥 얇은 철판 스테인리스 엘보도 만5천원이나 합니다
처음 생각에는
상부 와 측면 뒷면 모두 가드레일 철판으로 할거야 했는데
두께가 어마한 가드레일 철판을 자르면서
윗면과 측면만 하고 뒷판과 문은 얇은 철판으로 할거야라고
생각을 바꾸었다가
두번째 가드레일판을 자르면서는 와 두껍네
자르기가 쉽지 않으네
그럼 윗판만 가드레일판으로 하고 측면은 적벽돌로 할거야로
생각을 바꾸었습니다
연통으로 사용할 가들에릴 파이프 지주도 자르고
윗판에 연통 구멍까지 뚫었습니다
잘 될까
잘 되겠지
뭐 정밀한 기계 만드는게 아닌데
대충 자르고 용접해서 붙이고 설치하면 되는거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