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찻길옆 옥수수밭
기차소리 요란해도
옥수수는 잘도 큰다
칙폭 칙폭 칙칙폭폭
아파서 지난해같으면 두번을 깍아줬을 옥수수밭
허리가 아픈 관계로 여태 한번도 안깍아 주었습니다
약을 쳐 약을
싫어요
나먹을 거 아니라도 그렇게는 안할거예요
지고 다니는 예초기는 못해도
끌고 다니는 예초기는 할수 있을 것 같습니다
수레형 예초기로
대충 끌고 다녔는데
그러저럭 깍은것처럼 보입니다
에이
이만하면 됐지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