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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기 질소탱크

산끝 오두막 2018. 12. 13. 10:23


양수기 질소탱크가 도착했습니다

23000 원입니다

1.5마력 양수기 모터가 대략 10 만원정도이니

약 20 퍼센트의 중요도를 갖는 모양입니다 






양수기질소탱쿠가 망가지면

나타나는 증상은 물을 잘 못 빨아 올립니다

수도꼭지를 막아도 모타가 돌다가 멈추다가를 반복합니다

어딘가 압력이 새는 곳이 있거나

관에 공기가 차 있어도 돌다가 서다가 하는데

압력을 낮추면 물이 안새서 모타가 정지하기도 합니다

압력을 낮추는 방법은 

압력을 감지하면 전원을 차단하는 스위치가 있습니다

작은 원통캡이 덮여 있는데 이 캡을 벗기면

작은 나사에 + -가 쓰여 있고 이나사를 돌리면 감지 압력이 높아졌다

낮아졌다하는데 이 나사를 돌려 압력을 낯출수 있습니다


수도꼭지를 다 짐그고

물이 새는 곳이 없는데도 

모타가 돌다가 서다가 한다면

질소압력탱크가 망가진 것입니다

망가졌다는 것은 질소탱크에서 충전한 가스가 다 새나갔다는 뜻이고

가스가 샜다는 뜻은 물이 들어갔다는 뜻입니다


질소탱크는 왼쪽으로 돌리면 풀립니다

양수 모타가 돌다가서다가를 반복한다면

수도꼭지가 새는지

수도관 연결부가 새는 곳은 없는지

확인한 후

압력스위치의 압력을 조금 낮추어 봅니다

그래도 개선이 안된다면

질소탱크를 빼내서 꺼꾸로 들고 흔들어 봅니다

물이 나오거나 물이 철렁거리는 소리가 나면

질소탱크가 망가진 것이니 교환하면 됩니다


요즘 양수모터는 

웬만한 부품은  다 따로 팝니다






이 임펠러 캡도 얼면 잘 터집니다

한파가 오면

아래 작은 배수 나사를 꼭 빼서 물을 빼 두어야 합니다

이 것도 따로 팝니다

모터가 타지만 않았다면 다 부품으로 사서 교체하면

대개의 양수모터는 다시 살려낼 수 있습니다 





눈이 내리면 차에 늘 같이 다니는 것들입니다

눈삽 빗자루 징박힌 장화 장갑 모자 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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