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에 땅을 사시려면

음
어딘가에 길이 있을겁니다
물론 어려우신점도 많을 거구요
하지만 해내수 있다는 마음으로
계속 관심을 가지셔야 합니다
막연히 어딘가에라는

생각보다는
어떤 지역을 선택하시고
자주 방문 하시는게 우선입니다
몇번 가보신 곳중에서

공가나 폐가가 있는 곳에 가셔서
주인이 누군지를 물어 보시기 바랍니다
외지인이거나 아니거나

주인이 누군가를 알아보시고

그분과의 대화가 먼저 이루어 져야 하겠지요

아니면 현지 농민과 이야기를

나누어 보셔도 좋습니다

여름에 컨테이너 하나 가져다 놓고

농사를 배워 보려는데

도와 주시겠는가 하고 물어 보세요

물론

한두번으로는 가능한 일이 아닙니다

 

보통사람들이

그게 싫어서 돈을 무척 많이 들여서

덜컥 땅사고

집지었는데 이웃이 호랑이인 경우는

떠날수도 살 수도 없게 된답니다

아마 누군가는 함께 해보자며

밭귀퉁이에 땅을 조금 빌려 줄겁니다

 

제말은

돈이 없기 때문에

몸으로 때울 수 밖에 없는

우리 서민들의 현실이 그렇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두세해 친하게 지내면

근처에서 작은 땅이나 값싼 땅을

누군가가 소개 해 줄겁니다

그때 본격적으로 준비를 시작하는 것이지요

시골에 전기없고 길없는 곳은

아직 비싸지 않은 땅이 많으니까요

욕심내지 않고 한 500평이면 

생각하시는걸 하실 수 있을겁니다

 

그곳이 어디든지

현장에를 가셔야 합니다

인터넷은 그림과 길만 보일 뿐이지 현실은

아니니까요

 

많은 분들이

작은 계곡을 끼고 뒤에는 산이 있고

앞은 탁 트여서 남향인 곳이고

땅 크기는 한 5백평이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는데 그건 그림에나 있는 곳이더군요

혹시

비슷한 곳이라면 이미

아주 부잣집 사람들 소유일테구요

 

어디라도 좋습니다

도시를 벗어 날 수만 있다면

논바닥이든 밭이든 내게 단 다섯평의 땅을

구할 수 있다면

그곳으로 가 보시면 길이 보이지 않을 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