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레형 예초기 마무리 중입니다
20년도 더 된 계양 예초기인데
지고 다니기 힘들어서
끌고 다닐까하고 수레형으로 개조중입니다
본체는 틀에 다 고정했고
이제는 안전커버 깨진 것을 고치고 있습니다
플라스틱 커버에
철판으로 갑옷을 입히려 합니다
치수를 재고
본을 뜨고
재단을 하고 있습니다
옷만들어 보신분들은
잘아는 용어들
치수 재고 본 뜨고 재단하고 꿰매고
그러면 옷이 됩니다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구질구질하게
새로 사지
몇푼하지도 않는데
쓸만한데 고쳐서 써야지
아무도 안보는데 나만 괜챦으면 되니까
그리고
사실은 돈이 없어서 그런거기도 하지요
나자신이 내게 쓰는 돈은 아깝거든요
돈쓸때 기준이 보통분들과 약간 다른겁니다
자신에게 쓰는 돈은 최대한 절약하고
남에게 써야할 돈은 최대한 충분하게
와
진짜
그렇게 살려고 노력 중입니다
수레형 예초기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바퀴는 유모차 바퀴가 약하고 작아서
우레탄 바퀴를 주문했습니다
끼우기만 하면 됩니다
시동걸어 봤는데
오
생각처럼 잘 작동합니다
만들면서 잘될까 걱정했는데
생각처럼 잘 되었습니다
사용할때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생각처럼 잘 만들어져서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동영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