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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4

산끝 오두막 2019. 9. 2. 11:31


짐을 내리고 있습니다

어디를 놀러갔다오면 정리하는 시간이 더 오래 걸립니다

특히 바닷가에 갔다오면 바닷물에 젖은 모든것들을

잘 닦아 주어야 합니다 


괜챦겠지하다가

릴을 두개나 못쓰게 만들었거든요





보트도 내려서 물청소 다하고

에어로 말려주고 바다모래 털어내고




엔진도 통에 담가서 충분하게 공회전 시켜주고




바닷물에 젖은 것들은 민물에 그냥 대충 적셔서

소금물만 빼고 널어 두었습니다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장거라용 타이어는 출퇴근용 타이어로 교환을 못했습니다

노는것보다 더 힘드네요

저녁밥하고

좀 쉬어야겠습니다



쉴까 햇는데

보트 내리려고 후진하다가

보트창고에 튀어나온 쇠를 받아서 적재함 뒷판이 찌그러졌습니다

어둡기 전에 고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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