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인간은
긍정적인 것을 좋아할까
부정적인 것을 좋아할까
궁금해집니다
인간은
태어날때부터 본질적으로
당연히 부정적입니다
엄청난 노력과 공부를 해야 긍정적인 인간이 됩니다
우리는
어느쪽인가요
긍적적인 인간인가요
부정적인 인간인가요
누가 무엇을 하면
에이 그건 아니지 그러나요
와 잘했네 그럴까요
그건 사안마다 건건마다 다르지
사안마다
건건마다라는 토를 다는 것자체가
그 말 자체가 부정적인겁니다
내가 생각할때 그건 아니지라는 뜻입니다
상대가 아무리 긍정적인 일을 해도
내가 부정적인 반응을 할 것이란 뜻입니다
그럼 왜 사람들은
부정적인 반응을 보일까요
겁이나서 그렇습니다
생존을 위해 그렇게 하고
자기이익을 위해서 그렇게 합니다
상대방이 하는 일을 긍정정으로 인정하면
내 입지가 줄어 들고
내 이익이 줄어들고
손해를 보게 되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나를 생각하면
내 이익을 생각하면
내가 좀 편하려면
상대방하는일은
무조건 비난하고 빈정대서
자라나는 싹을 잘라야 합니다
남편이 부인에게
엄마가 아이에게
친구가 친구에게
상사가 부하에게
격려하라고 긍정적으로 반응하라고 하는데
그렇게 하면 기어 오릅니다
나를 우습게 압니다
주먹으로
욕으로
비난으로
빈정거림으로 상대를 제압해야 내가 살아가는게 편합니다
어딜 감히
네가 도대체 잘하는게 뭐가 있어
늘 무엇이든
언제나 누구에게나
오냐
오냐 할수는 없는 거니까요
그게 빈정거리는 인간들이 주장하는 이유입니다
맞습니다
인간의 본성은
원래 공격하고 비난하고 빈정대서 상대를 발아래 무릎꿇게
하려는 속성이 있습니다
비난하거나 빈정거리 않고
상대방이 나를 긍정적으로 보게 하려면
엄청난 인내와 노력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그런 인간들은
그런 건 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냥 쉽게 빈정거려서
상대방을 깍아내리는게 더 편합니다
왜
왜 그런 말을 하는데
사람들이
왜 긍적적으로 칭찬하지 않는지 생각하지도 않으면서
비난한다고 욕만 하니까요
원래 인간은 남 비난하고 빈정거리는게 본성이라는 겁니다
그걸 이해하면
빈정거린다고
비난한다고 힘들지 않게 됩니다
그래도 혹시
인간의 선함에 일말의 기대가 있다면
상대방에게 노력해 보는것도 좋습니다
상대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게 하려면
긍정적인 행동을 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그렇게 해도
평생 빈정대는 버릇이
습관처럼 몸에 배인 사람이라면
내가 긍정적인 행동을 해도 비난합니다
도대체 어떻게 해야 안 빈정댄다는 거야
빈정대는 버릇을 고치려 노력하고
빈정대지 말고
빈정대는 사람을 피하면 됩니다
그래서
늘 빈정대고 남욕하는 보수신문을 평생 피하고 안보는 중입니다
남 욕하는걸 재미있어 하는 사람은
남 뒷말하는 사람은 안 만나면 됩니다
그 보수신문들은
역사에 옳고 그름과 상관없이
우리가 가야 할 길이 어느쪽이든 아무 상관없이
태생자체가 무슨일이든
자기이익에 반하면 빈정대려고 태어난 신문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