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고 적재함 덮개틀은 세종류가 있습니다
제일 크고 높은 보트적재용
이 큰 덮개에는 크레인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대개 여름 휴가때 한번 사용합니다
중간 덮개
원래는 이동식집을 싣고 다니려고 만들었는데
생각처럼 많이 안다녀서 거의 안쓰는 것입니다
작은 적재함 덮개
봉고 적재함 부식이 아주 심해서 아예 비 안맞게 하려고
늘 덮고 다닙니다
패러글라이더나 체인 에어콤프레셔 버너 침낭
이런 간단한 것들을 싣고 답니다
덮개가 없으면 뭘 싣고 다니는지 다 보이니
안보여서 좋기도 합니다
이동식 집도 다 만들었으니
중간 덮개 틀을 다시 만들려고 합니다
먼저 이동식집 틀이었던
강재 엘바를 절단합니다
절단하고 용접하려 하는데
날이 너무 추어서 눈이 강재에 달라붙어
안떨어집니다
직각으로 잘라서 용접해야 하는데
눈이 달라붙어 작업이 어렵습니다
어렵게 적재함 틀에 고정할 바를 만들었는데
구멍내고 수직 지지대 붙여야 하는데
눈도 자꾸 달라붙고 쇠도 얼어서 추워서 더이상 작업이 어렵겠습니다
도대체 얼만 추운거야
저녁때 온도가 영하 7도라면 많이 추운 날씨입니다
내일 추위는 만만치 않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