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트를 내려야 합니다
큰적재함틀이야 그냥 달고 다닌다 해도
보트와 엔진은 내려야 합니다
비포장을 많이 다녀야해서 망가질 우려가 있어서요
도르레를 달아서 보트를
창고에 끌어 올리기 쉽게 했는데
이것도 쉽지 않습니다
처음 생각은 트럭을 창고에 직접 대고
바로 보트를 싣는 방식이었는데
처마를 설치한 뒤로 처마를 들어 올리는게 더 번거롭고 힘들어서
도르레를 이용해서 보트를 땅에 내려놓고
윈치로 트럭에 싣는 방식을 적용했습니다
슬슬 이것도 귀챦아서
트럭에서 창고로 다리를 놓을까 생각중입니다
보트와 선외기는
대충 정리가 되었습니다
이젠 소금물에 젖은 슈트와 옷을 빨아야 하는데
비가오는데다 내일은 태풍 오마이스까지 온답니다
그냥 대충 물에 헹구어서 걸어 놓았습니다
놀러다니게 되면
준비하고
가서 사용하고
돌아와서 정리해야 하는데
어느것이 제일 힘들까요
밥을 먹습니다
준비하고
식사하고
설거지 하는것중에 어던것이 제일 힘들까요
혹시 집에서 부인이
식사 준비하고
함께 밥먹었으면
최소한 설거지는 남편이 해야 하는거 아닐까요
아니면 반대로 하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