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고민
걱정
사색
다 다르면서 같은 내용의 단어입니다
같다는건 생각의 문제라는 겁니다
다르다는 건 감정이 문제라는거구요
어떤 일을 생각한다라고 하면
그냥 평범한 일이구나 할 것이고
어떤일을 고민한다고 하면
걱정스러운 일이구나하고 생각할겁니다
어떤일을 사색이라고 한다면
마음의 안정에 대해
고민하는구나 하고 생각할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크게 생각의 범주안에서 보면
고민이나 생각이나 걱정이나 다 같은 것일텐데
생각은 단순하게 끝나고 잠도 잘 잘수 있는 반면에
고민이나 걱정은
잠을 못이루게 하는정도로 마음이 고생합니다
그 어떤일이
고민일까 생각일까를 어떻게 기준지어야 할까요
같은 일이라도
아니면 말지 뭐로 끝나면 생각이 되고
꼭 해야하는데 어떻게 하지라고 규정지으면 고민이 됩니다
30년이 지난 친구가 갑자기 연락이 왔습니다
보고 싶답니다
응
왜
갑자기
그 친구들에게는
갑자기가 아닐수도 있습니다
늘 생각하고 보고 싶었는데
이제서야 내게 연락이 닿은 것 일수도 있습니다
만나야 하나 말아야 하나
아주 친했던 친구들입니다
남들이 보기에는 그게 고민인가
반갑고 즐거운 일 아닌가
누군가 날 잊지않고 기억하고 보고 싶다는데
그건 MPTI 가 E 일때의 감정일겁니다
MPTI 가 I 로 시작하면 그게 고민이 될수도 있습니다
갑자기 연락이 온 친구를
만나야 하나 말아야 하나
별일 아닌일로 고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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