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에는
좋은 말과 나쁜 말이 있습니다
색깔도
밝은 색과 어두운 색이 있습니다
인간의 마음도
좋은 면 나쁜면 밝으면 어두운면이 있을겁니다
우리가 남을 평가할때
저사람은 대체적으로 뭐뭐한 사람이야라고 표현합니다
어느편에 속할지는 자신이 결정하는거지요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잘 이해되지 않는게 있습니다
왜
좋은얼굴
밝은 태도와 따뜻한 마음은 애를 쓰고 노력해야하고
짜증나는얼굴
화를 내는것은 노력 안해도 쉽게 되는걸까
좋은 것 밝은 것은 애를 쓰고 노력해야 되고
짜증내고 화를 내는것은
너무 쉽게 자연스럽게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깊게 생각해 보니
인간은
원래 화를 내는 동물인거야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간은
원래 남의 것을 빼앗고 괴롭히는 동물인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
생존의 법칙입니다
사냥감을 획득하고 수렵을 하고 재배하여 수확하고
먹이를 저장해야만
혹독한 자연에서 살아남을수 있기 때문이라는 거지요
평화롭게 따뜻하게 미소지으면서 사냥할수는 없으니까요
애써서 기른 작물을 수확하면서
혹독한 겨울을 날 식량이 충분하지 않은데
다른이에게 웃으면서 나누어 줄수 없으니까요
그래서 우리는 늘 화가 나 있습니다
사냥감을 놓칠까봐 걱정되고
내 비상식량을 빼앗길까봐 두렵고
모르는 누군가를 만나면 화부터 내게 됩니다
모르는 누군가에게
미소를 짓고 적대감을 갖지 않으면서
좋은 말
따뜻한 마음
미소짓는 얼굴로 상대방을 대할 수 있다면
그분은
이미 득도하신 분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