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는 훌륭하다에
어떤 여성 견주분이 출연했습니다
무척 거대한 대형견이었는데
짖는 소리도 우렁차고
주인을 제외한 다른분들에게는 공격적이어서
아파트 이웃 주민분들이 무척 힘들어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개는 훌륭하다에 출연한 이유가
그 방송을 보고
우리개는 안전하다고 아파트 이웃주민들에게
이해를 구하고 싶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개는 훌륭하다에 강형땡씨가
그건 아니라고
방송으로 이해를 구해서 해결될 일이 아니라고
전원주택으로 이사가시던가
파양을 하시던가 하셔야 한다고
강력하게 권고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원래 공격적인 개의 특성상
불시에 일어나는 아이나 노약자에 대한 공격성이
훈련으로 막아지는 일이 아니란 뜻입니다
이 여성견주분은
강아지때는 이개가 이렇게 클줄은 몰랐다고
그럴거라면 안샀을거라고
강아지일때 애견샵 주인이 대형견이라고 설명 안한걸
탓하는 모습을 보면서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를 낳을때
깡패를 낳을지 박사를 낳을지 알수 있나요
다른 말로 하면
운동을 잘하게 태어난 아이에게 죽어라 공부시킨다고
박사 될까요
그런일은
누구의 탓도 아닙니다
만약 탓을 한다면
미리 잘알아보고 구입 안한 자신을 탓해야지요
목사님이 스님이 사기를 쳤습니다
왜 그분들을 탓하나요
내가 원해서 절에 가고 교회에 간건데
사기꾼은 어떻게든 사기를 치려합니다
강도나 살인범이나 사기꾼을 지구상에서 없앨수는 없습니다
그들은 그렇게 태어난거니까요
공부하고
욕심을 없애면서
내가 안속으려 애쓰면 살아야지요
이야기가 딴데로 갔네
산끝오두막에 강아지
짱구가 자기는 혼자라도 괜챦다고 말했는데
아무래도 어디서 분양하는 중형견을 한마리 더 데려다가
친구를 만들어 주고 싶습니다
짱구가 외롭다고 생각하는건 순전히 내생각인데
이렇거나 저렇거나 친구가 한쯤 더 있으면
더 나을거야라고 생각했습니다
여기저기 강아지 분양하는 곳을 찿아봤습니다
대개 대형견을 많이 분양하네요
짱구가 힘들수도 잇어서 비슷한 몸집의 강아지를 구하려 합니다
암컷은 안되고 수컷을 찿는 중입니다
없으면
유기견센터에 가서 한마리 데려올까 생각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