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키가
눈치우러 마당에 들어섰다가 멈추었습니다
마당입구에 멈춘관계로
마당에서 차도 못돌리고
산아래 연료탱크도 못가져오고 있습니다
마당에 포키가 없어야
트레일러를 돌릴 공간이 나오고
트레일러를 자리잡고 놓으려면
포키로 끌어서 움직여야 하는데
마당 가운데 서서 안움직이는
포키때문에 여러가지가 불편합니다
원인을 분석하고
순차적으로 해결하면서 고쳐야겠지만
지금 포키수리는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있습니다
왜
그냥 두고 보겠다입니다
포키 엔진은 시동이 걸려 돌아가는데
유압레바는 완전 먹통이다
솔레노이드밸브가 망가졌다
밸브자첵 망가진건지
휴즈가 나간건지 모르겠습니다
안전변이 망가졌다
레버를 젖히면 작동하는 스위치가 망가진건지
전기가나간건지 모르겠습니다
왜 아무것도 안하는데
이상하게 이번에는 아무 걱정이 안되기도하고
그냥 따뜻한 봄에 고칠거야 그런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유압펌프에 유압유가 없는것이
유압유에 물이 드어가서 얼은건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비닐을 덜어두었습니다
따뜻하게 해주면 녹아서 작동할지도 몰라
비닐을 뒤집어 쓰고 있는 포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