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변에 불법 노점상을 보면서
왜 저럴까
가드레일을 뜯어내고
군참호를 덮어서 천막을 치고
경치좋은 곳에 데크를 깔고
천막을 조립식으로 바꾸고
자기집인양 아예 살림을 차리고 삽니다
국도변 정비할때 철거 못합니다
나라가 얼마나 좋아졌는지
불법이어도 사유재산 그냥 건들면 큰일납니다
저는 불법 노점상 안갑니다
정당하게 세금내고 집세내고 장사하는집에 갑니다
그리고 물건값 깍는일 없습니다
부르는대로 그냥 냅니다
불법 욕하지 말고
안가고 안사면 됩니다
그런데 욕하면서 갑니다
왜
싸거든요
길 바로 옆에 있으니 차세우기 편하거든요
노점상이나
손님이나 둘다 좋은일 같습니다
세금안내지 집세안내지 자릿세 없지
그래서 불법노점상 물건은 아주 쌉니다
사실은 싼것도 아니지만
이런 사실은
예전에 교통법규위반하면
교통순경이 신호위반 7만원인데 5만원만 주세요
그러면 누이좋고 매부좋은 일입니다
신호 위반한 분은 7만원 내야하는데 2만원 절약해서 좋고
교통순경은 공짜수입 5만원 생겨서 좋고
그러네
둘다 이익이네
이 불법 노점상들 특징은
장사하고싶은 땐하고
안하고 싶으면 안한다는겁니다
대개 수확철인 가을에만 운영하는데
다른시기에는 늘 비어있습니다
천막은 찢어져 흉물스럽고
주변은 쓰레기를 버려서 지저분합니다
그런데
오늘 그 불법 노점상앞에 크게 팻말붙은걸 봤습니다
깜짝 놀랐습니다
저런걸 붙인다고
불법노점상주인이
이곳에
쓰레기를 투기하는 것은 불법입니다
고발조치하겠습니다
주인 백
자기가
더 큰 불법을 저지르면서
하도 오래 그냥 하고 있으니
권리인 것으로 착각하는 모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