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서로 공감을 못한다면
잔인한 동물 세상과 다르게 없다
약육강식의 논리가 지배하는 세상이 된다는 뜻인데
그것은 지성과 양심을 겸비한 인간세상이 아니다
그런가요
사자가 토끼를 잡아먹으며
서로 공감한다는것은 불가능하지만
또 안잡아 먹을수도 없지만
존중과 배려를 할수는 있습니다
공감은 안되지만
서로 존중하고 배려할수는 있습니다
그래서
종교에서 자비와 사랑을 이야기 합니다
공감이 아닌 자비와 사랑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자비는 배푼다는 뜻이고
사랑은 존중해 준다는 뜻이 있습니다
대개
불교가 자비를 말하고
기독교가 사랑을 말하는데
불교는 남자신도의 분포가 높고
기독교는 여신도의 분포가 높습니다
불교는 2500년정도 되었고
기독교는 그보다 450년쯤 후에 만들어졌습니다
벌써 그시절에
그분들은 알고 있었으다는 뜻입니다
말이 안되는 평등이론에 기초한 공감 논리가
지구상에 인류집단을 행복하게 하지 못한다는것을
그래서 불교가 말합니다
자비를 베푸세요
사자에게 왕족에게 귀족에게 가진자에게
토기에게 없는자에게 가난한 우리에게 자비를 베푸세요
불교가 가진 자비가 강자의 논리라면
그래서 남자스님이 절대적이라면
받는 여자분들 약자들은 뭔가 부족하다는것을 느끼게 됩니다
불교가 자비를 행하는데 아무도 고마워하지 않습니다
해봐야 소용없네
자비나 측은지심이 인간을 바꾸지 못하나봐
그럴시점쯤 기독교가 등장하면서
이 불완전을 해소하려면
받는분들도 감사함을 느껴야한다는
결론에 도달합니다
사랑이란 말이 등장합니다
네 이웃을 네몸같이 사랑하라
기독교를 여자의 종교라고 규정짓는 이유는
불교는
고통과 번뇌 자기희생 제일 참기힘든 금욕 등
아주 극단의 힘든수행으로 신체를 많이 혹사시키는 반면에
기독교는
그냥 노래하고 찬송하고 믿기만 하면 됩니다
믿기만 하면 되는데 그럴수 잇는 이유는
고통받고 힘들고 억울한 죽음까지힘든 것은
예수님이 다해서
하나님께 말해두었기 때문에 너희 인간들은 나를 믿기만하면 되는
그런데 사랑으로 용서를 하고 네이웃을 네몸같이는 생각해주는
그것만하면 된다고 가르치는데
불교에 수행은 육체가 힘들고 자비는 돈나가니까 하기 싫고
그게 힘들면 기독교에 사랑이라도 하라니까
그 사랑도 나는 받기만 하고 주기는 싫다고 안합답니다
공감은 행복해지는 방법이나 길이 아닙니다
불교나 기독교가 말하는
자비와 측은지심을 갖던가
사랑과 네 이웃을 네 몸같이 돌보던가
둘중에 하나는 해야
아마 행복한 삶이 될겁니다
조금이라도 더 가졌다고 생각한다면
나이가 한살이라도 더 잡수셨다면
조금이라도 높은 곳에 있다면
자비와 측은지심을 지녀야 하고
한살이라도 어리다면
누군가 나에게 무엇이라도 주려하고
도움주려한다면
사랑이 넘치는 감사한 마음으로 그분을 대해야 합니다
내가 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얼마나 살지
언제 죽을지 알 수 없지만
행복하게 살수는 있습니다
나보다 더 없는 사람
어린사람 낮은사람에게는 배려하며 베풀고
나보다 더 높은사람 나이많은 사람은
따뜻한 마음으로 존중하며 사랑하면 됩니다
공감을 말하면
사자는 살인마가 되지만
존중과 배려를 말하면
어쩔수 없이 토끼를 죽이는 불쌍한 존재라는게
이해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