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로퍼 견인고리

봉고차 견인고리가 망가질걸 대비해서

갤로퍼 견인고리를 달기로 했습니다

1 년동안을 만들어서 달아볼까하고 생각하고 연구하다가

갤롭이노 카페 중고 물품에 생각했던 중고 물건이 있어서

구입했습니다

물건 내 놓으신분이 친절하게 할인도해주시고

잘 포장해서 보내주셨습니다

나사 하나는 나사산이 뭉개졌다고 알려 주시고

갤로퍼용 견인고리용 나사는

볼트가 세개 볼트너트가 한개 조합입니다

이 말뜻은 세개의 구멍은 너트가 부착되어있고

한개는 그냥 구멍만 뚫려 있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발판이 약간 간섭이 있습니다

발판이 찌그러지면서 올라온것인지

원래 견인고리가 발판에 닿은 크기인지 모르겠지만

발판을 그냥 두고 끼우려 하면

볼트와 구멍안에 너트산이 약간 비스듬하게 되어

나사산이 망가질수 있을 것 같습니다

불편하더라도

발판을 제거하고 견인고리용 볼트를 끼우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너무 오래동안 안쓰던 볼트 구멍이라

먼지와 흙이 쩔어붙어서 견인고리용 볼트가 잘 안들어갑니다

억지로 볼트를  끼우고 돌리면 망가집니다

볼트 구멍에 윤활제 주고

에어로 불어주고 청소 께끗하게 하고

약간 뭉개진 볼트 나사산도 일일이 줄로 갈아서 다시 자리 잡아주고

볼트길이가 약간 깁니다

아마 스프링와셔가 들어갈 길이 만큼 긴 것같은데

스프링 와셔가 없으니 그 두께만큼 평와셔를 끼웠습니다

나중에 생각나면 와셔를 바꾸어 끼우려 합니다 

발판은 볼트 구멍을 확장해서

견인고리와 간섭이 생기지 않도록 5센티쯤 내려서 설치하려 합니다

만약 고친 봉고 견인고리가 물탱크를 끌지 못하고 또 망가지면

갤로퍼로 끌어 보려고 거금을 들여서 견인 고리를 설치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