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위가 예상된다는일기 예보를 듣게되면
산아래 있는 차들을 한군데 모아서 세워 놓습니다
펭귄도 아니고 차들 모여 있으면 좀 덜 추우려나
그래서 그런것은 아니고
한대가 시동이 안걸리면 다른차의 밧데리를 이용하려는 생각도 있고
농사용 전기가 들어와 있는 전봇대 옆에 차를 모아 놓으면
위기시에는 충전도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왜 바보같이 살지
보험 서비스에 전화해서 시동 걸어달라고 하면 될텐데
그러게요
참 바보 같이 사네요
세레스는 검사 받고
집에 못 올라 오고 있습니다
네발 다 체인도 쳐야하고 덥개도 다시 덮어야 하고
올라오는 길에 눈도 좀 치워야 올라올텐데
밤늦게까지 야근을 하니 시간이 나질 않네요
아침 영하 18도네요
이정도면 단발에 시동이 가뿐히 걸립니다
영하 23도 정도는 되어야 시동이 어려운건데
오늘은 생각보단 훨씬 덜 춥네요
차 옆에 늘 같이 다니는 도구들인데
차와도 안어울리고
두 물건끼리도 전혀 안어울립니다
하나는 구석기시대 도끼이고
하나는 최근시대에 권총(가스총)이라니
여하튼 별걸 다 가지고 있습니다
취미치고는 참 이상한 취미만 가지고 있네요
'혼자살아가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가 살아가는 방법 (0) | 2012.02.15 |
---|---|
물이 얼지 않게 사용하는법 (0) | 2012.02.08 |
제14회 빙어축제때 (패러사진) (0) | 2012.02.06 |
내가 쓰는 무전기의 종류 (0) | 2012.02.06 |
세레스검사준비 (0) | 2012.02.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