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뉴스를 보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가습기 살균제가 잘 팔린답니다
와
가습기 살균제 때문에
세상을 떠난 이들도 많고
아직도
고통스럽게 삶을 영위해 가는 분들도 많고
지금도 재판중이어서
아무도 가습기에는 살균제를 안쓸 것같았는데
인터넷에서 잘 팔린답니다
그래서 알게 되었습니다
나하고는 상관없는일
내가 모르면 아무일도 아닌일
거의 모든인간은
그렇게 산다는것을
전쟁을 하면 안된다는 교훈을 주어도
10년만 지나고 세대가 바뀌면 다시 전쟁을 한다는점
독재할때 죽음을 무릅쓰고 민주를 쟁취해도
10 년만 지나면
다시 독재를 찬양하고 독재가 좋다고 할수 있는 것
나같으면 화학 살균제는
아무리 좋다해도 안쓸것같은데
약 좋아하고
깨끗한거 좋아하고
병원 좋아하는 여자분들은
화학제품 듬뿍 사용해서 깨끗한게 좋은가 봅니다
인체에 무해한 살균제는 두개뿐입니다
햇빛과 끓는 물입니다
무슨 천재 과학자가 아무리 천재적인 능력으로
무해한 소독화학약품을 만든다고 해도 인간이
섞어서 만든 화학제품은 지금만 안전한 겁니다
지금 나쁜걸 몰라서 안전하다고 하는것이지
시간이 흐르면 더 과학이 발전하면 다 유해한 겁니다
수많은 농약들
수많은 소독제들
수많은 화학제품이 그렇게 사람을 죽여 왔는데도
아직 가습기 살균제를 쓰나요
어른들이야 자기 책임이라고 하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천진한 아이들에게
화약약품 마구 뿌려서 나중에 문제가 생기면
뭐라 하실건가요
가급기 살균제로
수백명이 희생되고 고통 받는다고
언론에 도배하다시피 한 일인데
뉴스도 안보고
기억도 안하고
생각도 안하고
아기들 곤히 잠자는 방에 확학약품 마꾸 뿌려대고
나중에
산소줄 끼운 아기에게
엄마가 몰랐어 미안해 진짜 미안해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