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물었습니다
그렇다면 너는 화학품은 아무것도 안쓰냐고
씁니다
아프면 약도 먹고 치료도 합니다
그렇다면 건강에 몸에 나쁘다면서 왜 쓰냐고 합니다
약이 나쁘다는것이 아닙니다
약은 나빠진 몸을 정상으로 돌려줄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상인 몸을 더 좋게 하지는 않을겁니다
망가진걸 고칠수 있는게 약이지만
건강한몸을 더 건강하게 하지는 못한다는 뜻입니다
어렵쟎아
타이어가 펑크가 났습니다
펑크키트로 바람새는걸 막아서 정상처럼 쓸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펑크키트를 덕지덕지 붙인다고 타이어가 더 튼튼해지거나
하지 않는다는뜻입니다
약은 나빠진것을 고치는것이지
정상인것을 더 좋게 만드는것은 아닙니다
정상인 사람이 더 좋아지려고
화학제품으로 온몸을 감싸고
폐로 들이마시고
몸에 바르는것이 정말 좋아지는지 아무도 알지 못합니다
벌거숭이 임금님이지요
남들이 그렇다니 그런줄 압니다
벌거 벗었는데 그 옷감이 너무 좋다고 하니
자랑스러운 옷인가 봅니다
명품백이 그렇고
비트코인이 그렇고
영양제나 소독제가 그렇습니다
남들이 좋다니까요
실제 성분을 알거나
그 물건들이 다른것과 다르다는것을 확신할수 있나요
건강한데
더 좋아지자고 화학제품으로 몸을 망치면 힘들어 집니다
자기 좋아서 자기가 쓰는건 좋지만
천진난만한 아이에게
성분도 모르고 출처도 모르는
화학제품을 머리에 몸에 폐에 넣어주고
그 아이가 피부가 혈관이 폐가 망가지면
그 아이는 나중에 무슨 생각을 할까요
제가 아는 어떤분은
평생 비누로만 씻고 살았답니다
지금도 머리조차 비누로 감는답니다
저만 그런줄 알았는데
생각해 보세요
머리털에 따로
겨드랑이털에 따로
등에 따로
배에 따로
발가락에 따로
손에 따로
손바닥에 따로 쓰는 린스나 로숀이
무슨 차이가 있을 것 같은가요
당신에게
누군가 이게 좋은거야 라고 말한다면
벌거숭이 임금님의 옷감일 확륙이 높습니다
보이지 않지만
너는 모른는거지 그러니 얼른사서 써
그래야 내가 부자가 되거든
이 세상에
자신을 버리고 남을 위해 사는 사람이 있기는 한가요
그런데 그게 나를 위한 거랍니다
이건 아예 말이 안되는 이야기입니다
몇분 있기는 했지요
부처나 예수같은분
우린 그분들이 아니쟎아요
제발
부모들 그중에 특히 엄마들
남편에게
아이들에게
이상한 화학제품 먹이고 바르게 하면서
다 널 위한거야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아이가
나중에 폐가 망가지거나
몸이 다 망가진 다음에 몰랐어 미안해
그놈들이 날 속일줄 몰랐어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