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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틀 바퀴 달기

산끝 오두막 2024. 4. 26. 08:54

봉고차 적재함에

설치하는 틀이 두개가 있습니다

 

하나는 

보통때 늘  치고 다니는 작은 포장틀

봉고차 특징은 녹이 쉽게 나는 것 인데

일단 비를 덜 맞게 하면 녹이 안날거야라는 생각에

작은 틀을 만들고 그 위에 포장을 덮고 다닙니다

 

다른 하나는

크게 만든 프레임인데 콤비보트를 싣고 다닐때 씁니다

여름 휴가갈때만 쓰는 포장인데

450 콤비모트와 15마력 선외기를 들고 내리려면

윈치힘도 거기에 맞아야 하고 틀도 튼튼해야 되서

무게가 엄청납니다

 

그렇다 보니

봉고적재함 큰틀은

꼭 포크레인이 있어야 들어 올리고 내리고 이동할수 있는데

싣는거야 그런다고 해도

조금씩 위치를 이동하는데  그럴때마다

포크레인 시동걸어서 들고 다니는게 번거로웠습니다

 

마침

승용이앙기를 이동시키려고

포키로 들고 가다가 떨어트려 박살이 나서

이참에 완전 해체할거야

그렇다면 그 바퀴를 빼서 큰틀에 달아야지

그렇게 결정했습니다

 

이 바퀴는 원래 이앙기 바퀴가 아닙니다

산타페 스페어 타이어 입니다

 

스페어타어는

처음에  제치 타이어와 같은 규격이었다가

그 다음에는 말그대로

지금보시는 것같이 손수레타이어같이 가늘어졌다가 

현재는 차에 스페어 타이어가 없습니다

그럼 펑크나면 어떻게 하는데

펑크때우는 액과 작은 에어콤프레셔가 실려 있습니다

운전자들은 이게 있는것도 모릅니다

그리고 알아도 이걸 거의 안씁니다

보험에 전화하면 금방 달려 옵니다

 

얼마나 체계가 잘되어 있는나라인가요

정말 좋은 나라입니다

 

승용이앙기에서 타이어를 분리하고

 

 

 

 

 

 

 

 

 

휠을 이앙기축에 맞게 개조했던 것을

다시 플라즈마 절단기로 절단해서 분리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무거워도

바퀴를 달면 쉽게 끌고 다닐수 있습니다

 

이제 조립식으로 손잡이를 달면

굳이 포키가 들고 다니지 않아도

마당에서 이리저리 위치를 쉽게 바꿀 수 있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