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집짓기

깊은 산속 혼자서 집짓기

산끝오두막집

혼자물쓰기

플라스틱 물탱크 용접

산끝 오두막 2024. 2. 16. 09:04

물통 때우기

물탱크 용접

같은 말인데 살짝 느낌이 다릅니다

 

물통 그렇게 표현하면 용량이 작은 통같은 느낌 

물탱크 그렇게 말하면 좀 커다란 통같은 느낌

때우기 그렇게 말하면 붙인다는 느낌

용접 이렇게 말하면 좀 거창한 작업을 하는것같은 느낌

 

대개는 용접 그렇게 말하면

산소용접이나 아크용접 같이 쇠를 녹여 붙이는

용접을 생각합니다

 

플라스티도 녹여붙이면 용접이라 부릅니다

플라스틱도 용접봉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플라스틱 용접봉 이렇게 치면 나옵니다

그렇다면 플라스틱 용접기도 있겠네

그런데 저는 전기인두를 사용합니다

인두 머리 모양만 다르지 내용은 비슷하니까요

 

물탱크가 깨져서 반을 잘라 쓸가 하다가

때워 보기로 했습니다

깨졌다고 표현해야할까

찢어졌다고 표현해야 할까 궁금하지만 딱딱한 물건이니

깨졌다고 말하기로 합니다

 

 

 

 

 

 

전기 인두와

플라스틱 용접봉입니다

생각하신

그대로 인두로 지지면서 플라스틱 용접봉을 녹여 붙이면 됩니다

 

 

 

 

 

일단은 생각처럼 때워 졌습니다

기계 연료탱크나 뭐 이런 것들 깨졌을때

에프알피나 본드로 때워도 되는데

대개는 휘발류나 경유에

노출되어 오래되면 다시 떨어져서

별 효과가 없었는데 용접으로 때우는건 효과가 좋았습니다

 

 

 

 

 

 

'혼자물쓰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윌로 pw-350sma 양수모터 수리 2  (0) 2024.03.04
윌로 양수기 수리  (0) 2024.02.26
우물 고치기  (0) 2023.10.30
배수로 파이프 (유공관 만들기)  (0) 2023.10.30
시골집 양수모터  (0) 2023.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