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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스크바나 61

산끝 오두막 2022. 11. 30. 08:46

시동이 왜 안걸리는지에 대해 계속 연구중입니다

 

휘발류 엔진의 원리는 간단합니다

 

혼합기를 안개처럼 분사한다

압축을 한다

불꽃을 튀긴다

그러면 시동이 걸립니다

 

앞으로는 이런 엔진 없어질겁니다

아마 엔진자리를 전기 모터가 대신하겠지요

마차가 사라지고 트럭으로 대체 되었듯이

우리 시대는 사라지고

다음세대가 이 세상을 대신하게 될겁니다

 

캬브도 새것이고

불꽃도 잘 튀어 주고

연료 공급도 잘 되는데

시동이 안걸린다

 

그렇다면 압축이 안되는것일수도 있습니다

일정비울로 피스톤이 압축을 해주어야 폭발하는데

피스톤 링이 밀페가 안되어서 압축비가 충분하게

안 높아지는것일수도 있습니다

대개 육안으로 실린더 벽을 확인하는데

실린더 벽은 깨끗합니다

 

경운기 고칠때 구입했던

압축량을 측정하는 압력계가 있는데

끼워서 시험할까하다가 말았습니다

 

일단 실린더를 분해 해봤습니다

육안으로는 이상이 없습니다

 

대개 공구 고치는 금액은

부품값을 10만원이 넘지 않게 하자는 기준을 정했는데 

이 허스크바나 61은 벌써

캬브사느라 4만원 썼고

연료호스 구입하느라 1만5천원 썼고

이번에는 실린더피스톤 구입하는 데 5만원 썼습니다

 

실린더피스톤을 교환했는데도

시동이 안걸리면 점화 코일을 교환 할텐데  

점화코일은 가지고 있던 허스크바나 51엔진에서

떼어내서 테스트 해볼겁니다

 

처음에는 그냥 고쳐질거같은데

그랬다가 5만원정도만 들이면 고쳐질거야 했는데

10만원이나 투자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실린더 피스톤 부품을 부품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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