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 어머니 집에 가서 이런 저런일을 해 드리고 잠시 쉬느라고 물한잔 마시는데 옆에 오셔서 이야기를 해 주십니다 아시는 분이 밭 둑에다 불을 해 놓았는데 그 불씨가 번지면서 울타리 나무에 옮겨 붙었답니다 온가족이 물양동이 들고 이리 뛰고 하면서 소리소리 치는데 그 소리를 들으면서.. 혼자살아가기 2014.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