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하는 임도길 중간에 물웅덩이 입니다 산중턱에 있는 유일한 샘물같은 웅덩이여서 온갖 새들이며 개구리들이 가득합니다 지난겨울 퇴근길에 보니 누군가 얼음을 다 깨내고 물을 다 퍼내고 개구리를 모조리 잡아갔더랬습니다 맛있게 많이 드세요 구워서도 드시고 탕도 해드시고 요즘은 가물어서 물이 많이 줄었지만 그래도 새들이나 개구리들 살기에는 충분한 양인가봅니다 새소리 개구리소리 들어보세요 동영상입니다 예쁜 구룸이 흘러가네요 과학에 따르면 중력에 때문에 공기보다 무거운 건 땅으로 떨어진다고 하는데 저 구름 공기보다 무거운 것 같은데 잘 날아다닙니다 아 그냥 좋은 기분으로 산책을 해 파란하늘 보면서 무슨 과학이야 와 하늘이 너무 예쁜데요